ISU 김연아 제소 기각, ISU “전혀 논란거리 아냐”

입력 2014-06-05 18:35  


[연예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이 전해졌다.

6월4일 ISU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공개하고 “4월30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제기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 판정 관련 제소’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는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심판진에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판정을 조작하려다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우크라이나 출신 유리 발코프와 전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 부인인 러시아 출신 알라 셰코프세바가 포함돼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ISU 측은 “심판진 구성은 징계위원회의 판단 범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선수 소트니코바가 경기 직후 알라 셰코프레바와 포옹 한 사실에 대해 “(포옹은) 서로 축하할 때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매너 정도로 볼 수 있다. 전혀 논란거리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소 기각 소식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제소 기각 내용을 3일 수신했다”면서 “이달 13일 이후 이사회를 열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빙상연맹은 이번 기각 판정에 불복할 경우 이달 23일까지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꼭 항소하길”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다시 한 번 해봅시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조선 ‘뉴스특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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