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장현성 ‘사랑이 이긴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6월5일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성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던 여고생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을 다룰 예정이다. 극중 장현성은 여고생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 상현 역을 맡게 됐다.
상현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지만 쉽게 타협하지 않는 독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 이에 장현성의 폭넓은 연기력이 빛을 발하리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권위적인 태도로 일관하는가 하면 아내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져 죽음 앞에 내몰린 딸의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일 예정이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따뜻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현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이 이긴다’는 6월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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