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박준금 “내 입 가지고 내가 말한다” 뻔뻔함의 극치 ‘대박’

입력 2014-06-06 14:11  


[연예팀] ‘뻐꾸기 둥지’ 박준금이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6월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언 백상훈)에서는 빚쟁이들에게 꽃겨 배추자(박준금)의 집이 초토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화영(이채영)은 일까지 내팽겨 둔 채 집으로 달려왔다. 빚쟁이들은 집 월세 보증금을 빼고 나머지는 분할상환에서 갚으라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에 처한 화영은 우는 추자에게 “왜 우느냐? 이참에 독립해서 각자 살자”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이에 추자는 “미안하다. 내가 그러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화영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본 추자는 오히려 화를 내며 “내가 내 입 가지고 말하는데 왜 말 못하게 하느냐. 그 잘난 돈 몇 푼에 날 우습게 보느냐”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황당케 만들었다.

‘뻐꾸기 둥지’ 박준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뻐꾸기 둥지’ 박준금, 뻔뻔함이 대단하십니다” “‘뻐꾸기 둥지’ 박준금, 어쩜 그렇게 뻔뻔할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 ‘뻐꾸기 둥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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