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안드레아 발디가 발탁됐다.
9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38세의 이태리 출신인 안드레아 발디는 대학에서 산업 및 경영 공학을 전공했다. 2001년 이태리 모터싸이클 업체인 듀가티에 입사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2010년 람보르기니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시장 대표로 부임했으며, 그 이후 2013년 중국시장 사장으로 임명됐다.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세일즈, 마케팅 및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며 토마스 펠버마일 람보르기니 커머셜 이사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중국 시장 사장직을 겸임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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