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울 원전 1호기, 제어봉 낙하 ‘발전 정지’…원자로는 안전

입력 2014-06-09 17:52  


[라이프팀] 제어봉 낙하로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전 1호기가 발전 정지됐다. 

6월9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9일) 12시50분쯤 정상 운행되던 한울 1호기에서 제어봉 1개가 떨어져 정밀점검을 위해 원자로를 수동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어봉은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비율을 조절하는 데 쓰이는 봉의 총칭이다. 제어봉을 만드는데 이용되는 물질들은 중성자의 에너지 변화에 따라 중성자 포획 능력이 달라지므로, 제어봉 집합체는 원자로의 다양한 중성자 에너지 영역에 맞추어 설계해야 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최대전력 공급능력은 7488만kw이며, 전력 예비력은 1071만kw로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위험한거 아니야?”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안전한건가?”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제대로 안전점검해야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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