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을 되찾아주는 헤드폰 브랜드 ‘리슨’ 국내 런칭

입력 2014-06-10 10:59  


[김희옥 기자] 헤드폰 브랜드 ‘리슨(LSTN)’이 온라인 편집샵 29cm를 통해 국내 런칭 한다.

헤드폰 브랜드 리슨은 2012년 미국 음악계에서 활동하던 브리짓 힐튼과 조 허프가 소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한 사람이 헤드폰 하나를 구매할 때마다 스타키 재단의 기부 프로그램 ‘GIVING BACK. AMPLIFIED.’를 통해 미국, 페루, 우간다, 케냐 지역의 단 한 번도 소리를 듣지 못했던 15,0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청력을 되찾아주며 남다른 사명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리슨은 기타, 바이올린, 피아노와 같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나무로 만들어져 울림을 더하는데 착안하여 헤드폰 제작에 목재를 사용했다. 최상의 음향을 전달할 수 있는 목재 하우징으로 제작하고 각 상품마다 정성과 완성도를 담았다.

이 목재는 프랑스와 같은 해외에서 수집한 재활용 목재로 한때는 고급침대, 의자, 테이블이었던 나무가 리슨 헤드폰으로 재탄생되었다. 상품마다 다른 나무의 나이테와 색깔을 담고 있으며 나무의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목할 만하다. 모든 상품은 음향 테스트를 거쳐 깊은 베이스부터 예리한 고음까지 풍부한 음역대를 출력한다.


리슨은 총 3가지 라인을 소개하는데 상품의 이름은 모두 미국 유명한 라이브 콘서트장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었다. 각 라인별로 체리 우드, 에보니 우드, 비치우드 3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메탈벤드와 인라인 마이크까지 장착된 대표적인 모델인 트루바두르와 함께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한 디자인이 강점인 필모어는 헤드밴드 쿠션으로 장시간 사용을 해도 무리가 없다. 마지막으로 이어폰 형식인 인이어 이어폰은 유연성 있는 나일론 케이블과 사이즈 별 실리콘 고무 팁이 포인트이다.

창립자 브리짓 힐튼과 조 허프는 한국 론칭을 기념하며 “리슨을 통해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정말 감동적인 일이다.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순간 그 사람의 인생은 이 전의 인생과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리슨은 단순히 보청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영감을 주고 싶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리슨은 평범하게 헤드폰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음악과 소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라고 설명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9cm를 통해 판매되며 론칭 기념으로 10%할인까지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압구정 센트럴포스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추후 국내 다양한 판매처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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