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자동차용 오리지널 블랙박스 ‘BMW 어드벤스드 카 아이’와 ‘미니 어드벤스드 카 아이’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신제품은 3.7인치 터치스크린 LCD(800×480 해상도)를 탑재했으며,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시큐리티 LED ON/OFF, 볼륨조절, 충격(G센서)감도 설정, 메모리 포맷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후방 2채널로, 전방은 1,920×1,080 해상도의 풀 HD 영상, 후방은 1,280×720 해상도의 고화질(HD)급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전방 카메라에 밝은 렌즈(F1.7)를 적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별도의 GPS 수신기를 장착해 사고순간에 속도 및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차 모드에서는 작동시작 6시간 후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 차 배터리 및 주 전원의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한다. 아울러 대용량 32GB SD카드 및 기록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PC 전용 뷰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어드벤스드 카 아이는 BMW 본사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만도가 생산한 정품 액세서리로, BMW와 미니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구매 및 장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55만 원(장착비 포함)이다. 무상보증 서비스기간은 2년(SD카드는 1년)이다.
한편, BMW와 미니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여름철 무상점검 캠페인' 기간에 어드벤스드 카 아이를 구입하면 자동차용 ‘듀얼 USB 충전기’를 선물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페라리, 터보 장착한 캘리포니아T 국내 공개
▶ 쌍용차, 2015 코란도 스포츠, 체어맨W 리무진 4-트로닉 출시
▶ 기아차, 2015년형 스포티지R 출시
▶ 7월 판매조건, 휴가철 유용한 혜택이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