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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선 기자] 선글라스는 여름철 대표 아이템이며 스타들에게는 사계절을 통틀어 제일 사랑하는 아이템일 것이다. 더구나 여름철이라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에 있어 선글라스는 빠져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 된다.
요즘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야외생활에 있어 선글라스를 즐겨 착용하지만 누구든지 다 예쁘게 착용하진 않는다.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택하고 그날그날의 의상 스타일링에 따라 선글라스를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버스기사 아저씨 택시기사 아저씨 느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고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만큼 패션 아이템으로써 선글라스가 갖는 역할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스타들의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보고 2014년 여름 선글라스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클라라의 선택 – 미러렌즈 선글라스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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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선글라스 트렌드가 미러렌즈 선글라스라는 사실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접했을 것이다. 실제로 거리를 나가보면 미러렌즈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트렌드라고 해서 무작정 트렌드 아이템 하나만 착용한다면 패션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미러렌즈 선글라스는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까?
클라라는 그린 컬러의 미러렌즈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민트 색상의 메쉬소재 크롭티셔츠와 서스펜더 스커트로 스타일링을 했다. 상의의 민트색상과 그린계열의 미러렌즈 선글라스는 섹시한 클라라에게 귀여움까지 주었다. 이렇게 미러렌즈의 튈 수 있는 컬러감을 의상과 통일시켜 스타일링 하면 깜찍한 스타일링을 완성시킬 수 있다.
# 박한별의 선택 – 컬러풀한 안경테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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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나 안경처럼 얼굴 부위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은 튀는 컬러를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에 맞추어 의상 또한 스타일리시 해야 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선글라스 역시 마찬가지 이다. 일반적인 블랙 컬러나 브라운 혹은 레오파트 무늬 외에 튀는 컬러의 안경테를 택한다면 의상 스타일링 또한 그에 맞춰주는 것이 좋다.
박한별은 요즘 트렌드인 동그란 형태의 선글라스에 화이트 컬러 안경테를 착용했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귀여운 티셔츠와 핫팬츠로 10대 소녀 같은 깜찍함을 보여줬다. 박한별처럼 귀여운 프린팅이 있는 티셔츠도 좋지만 아무 무늬가 없는 무지 티셔츠를 입어도 안경테와 같은 컬러로 통일한다면 충분히 포인트가 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지아의 선택 – 블랙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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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스에이의 지아는 올블랙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었다. 블랙컬러의 스냅백에 블랙컬러의 선글라스, 블랙컬러의 원피스에 블랙 컬러의 샌들힐까지 모두 블랙컬러로 통일했다.
지아의 양말까지 블랙이었으면 더 좋았을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이 되었다.
지아처럼 올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은 하얀 피부의 여성에게 더욱 어울린다. 하얀 피부와 올블랙 컬러의 대비효과로 튀는 컬러가 아님에도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니스커트나 크롭티셔츠 혹은 시스루룩으로 섹시한 스타일링도 잘 어울릴 수 있다.
매년 여름 같은 선글라스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선글라스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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