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르망 시리즈, 7월 인제 스피디움서 개막

입력 2014-06-11 16:22   수정 2014-06-11 16:22


 아시안 르망 시리즈 개막전이 오는 7월1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2년 연속 개최된다.

 10일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의 아시아 지역 예선격인 대회다. LMP2, CN, GT, GT Am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3시간 동안 경쟁을 펼치며, 경주차 당 2~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한다. LMP2 우승팀과 GT의 상위 2개팀은 내년 르망 24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올시즌 변경점은 입문 클래스인 LMPC이 삭제되고,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경주차 제작이 가능한 CN 프로토타입가 추가된 점이다. 이 밖에 기존 GTE, GTC 등으로 나뉘었던 클래스를 GT 클래스로 통합했으며, 아마추어 경기인 GT Am 클래스는 유지됐다. 특히 GT 및 GT Am는 람보르기니와 포르쉐, 벤츠, 아우디, BMW 등의 슈퍼카 16대가 출전을 예고, 관심이 높다. 서포트 레이스로는 페라리 챌린지와 폭스바겐 포뮬러 마스터즈가 준비됐다. 

 티켓은 6월 중순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판매와 동시에 공개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대회 규모의 확대와 새롭게 시작한 전문 운영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대회를 만들 것"이라며 "경기 이외에도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 등의 다양한 이벤트 컨텐츠를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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