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지난 7~8일 인도네시아 센툴 국제 서킷에서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2라운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센툴 서킷은 직선 구간이 짧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경기 난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 참가 드라이브 20명 중 다수가 인도네시아인으로, 회사는 현지 선수들의 참여가 높은 데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결과 맥스바이저·안드레아 바이저(9번) 팀은 이틀 연속 우승했다. 대회 후에는 51대의 람보르기니가 모여 대규모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한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3라운드는 8오는 월30일 일본 후지 국제 서킷에서 열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임명
▶ 람보르기니, 말레이시아서 블랑팡 아시아 시리즈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