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 콘텐츠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 중국 베이징서 개최

입력 2014-06-12 19:09  


[연예팀] 한중수교 22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6월14일 중국 베이징 751 D PARK(패션디자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드라마 OST 콘서트로 박상민, 김종국, 에일리, 크레용팝, 신민철, 숙희, 케이걸즈, 오유준이 한국가수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또 M4M, 왕즈페이, 시펑, 김택남, 진린, 0086이 중국가수 대표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주중한국문화원이 콘서트 제작지원, 차이나뮤직이 시스템과 중국가수 선정, 751 D PARK가 공연장을 제공했다. 또한 투도우가 마케팅 프로모션을 담당했다.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일반적인 콘서트와 차별화된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를 브랜드 콘텐츠로 개발하여 차세대 한류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이어 “중국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미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국간의 우의 증진을 위해 준비된 본 프로그램은 양국을 대표하는 한중 가수들이 펼칠2014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가 아티스트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며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팬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된다. (사진제공: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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