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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싱잉 인 더 레인’에 함께 캐스팅 된 엑소 멤버 백현에게 중요성을 강조했다.
6월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규현은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속사 후배 백현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규현은 “워낙 엑소가 한류의 중심에 있고 전 세계에 으르렁거리며 뻗어나가고 있다. 그만큼 스케줄이 바쁘다”고 말했다.
또한 규현은 “5년 전 뮤지컬을 먼저 시작한 선배이자 소속사 선배로서 매니지먼트 쪽에 얘기를 많이 했다”며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쉽게 생각하지 않고 연습을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같은 질문을 받은 그룹 트랙스 멤버 제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백현과 처음 인사를 나눴다”며 “백현이 나와 규현이보다는 몸을 더 잘 쓴다. 우리가 4시간 연습해야하는 걸 2시간이면 습득하니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거다”고 칭찬했다.
‘싱잉 인 더 레인’은 1952년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라이선스 뮤지컬로 주옥같은 넘버와 탭댄스로 유명하다. 규현은 백현, 트랙스 제이와 함께 유명 영화배우로 등장하는 남자주인공 돈 락우드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한편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싱잉 인 더 레인’은 이달 5일 개막해 8월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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