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국내 완성차업체에 카메라 영상기반 전장품을 확대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지넥스트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생산하는 쌍용자동차 체어맨W와 체어맨H에 전방카메라를 기본품목으로 장착한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시야각 185도의 광각카메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QM5에 순정형 어라운드뷰 시스템(AVM)을 탑재한다. 순정형 내비게이션과 연동 가능한 제품으로, SM5와 SM7에 이은 세 번째 OEM 공급이다.
이 회사 백원인 대표는 "자동차 전장부품은 완성차업체의 신뢰성 확보와 까다로운 규격 충족 등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라며 "국내 완성차는 물론 중국과 유럽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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