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패션피플, ‘비키니’를 준비하라!

입력 2014-06-16 15:11   수정 2014-06-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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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선 기자] 보통 해수욕장은 빠르면 6월 중순에서 늦으면 7월 초순에 개장한다. 벌써 해수욕장 개장일이 가까워 진 것이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며 목적지를 해수욕장으로 정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휴가철 의상트렌드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만약 해변으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빠질 수 없는 의상 아이템으로 단연 ‘비키니’를 꼽을 수 있다.

특히 2014년 6월은 브라질 월드컵의 여파로 해변으로 응원인파가 더 몰릴 전망이다. 월드컵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노출 스타일링. 때문에 올 여름 해변을 찾는 여성들의 비키니는 더욱 과감해질 것이다.

월드컵 열기로 더욱 뜨거워진 여름휴가를 멋지게 즐기기 위한 준비가 시급하다.

# 언제나 주목받는 플라워 프린트 비키니


비키니를 고를 때 대다수의 여성들은 플라워 프린트를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비키니 트렌드에서 플라워 프린팅 비키니는 매년 꾸준히 다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자들은 화려한 것으로 자신의 결점을 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는 더욱 화려해진 패턴과 다양한 라인과 디자인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플라워 패턴뿐만 아니라 트로피컬 느낌의 패턴으로 이국적인 멋을 낸 비키니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반복되는 패턴과 강렬한 컬러감은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줘 몸매가 빈약한 여성들이라면 원 컬러 보다는 프린트 비키니를 선택할 것을 조언한다.

# 2014 핫 트렌드 ‘블루컬러’ 비키니


블루컬러는 2014년의 트렌드 컬러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 여름 비키니 트렌드 에서도 블루컬러트렌드가 계속 될 전망이다. 블루 컬러는 시원한 느낌을 주며 다양한 패턴과 함께 매치되었을 때 패턴을 돋보이게 해 주는 색.

물론 단색의 시원한 블루 컬러 비키니를 세트로 입는 것도 좋지만, 프릴장식이나 도트무늬로 된 블루 컬러 비키니는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키니를 만들어 준다.

특히 블루 컬러의 비키니에 앞서 말한 트렌드인 플라워 프린트가 있다면 두 가지 트렌드에 모두 맞춘 스타일링으로 해변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절제미가 살아있는 모노키니


배 부위가 가려지는 모노키니는 비키니에 비해 노출되는 부위가 적어 덜 섹시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모노키니는 특유의 아찔한 컷팅과 절제미로 비키니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 블랙 컬러나 올 화이트 컬러의 모노키니에 배 부위의 속이 비치는 포인트는 보일 듯 말듯한 노출로 더욱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심플한 단색의 모노키니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모노키니 역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섹시하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또한 모노키니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함께 스타일링 하면 더욱 섹시하고 핫한 비니키 스타일링을 완성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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