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스타들이 SNS로 소통하는 일은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이효리의 블로그는 조금 다르다. 이상순과의 결혼 후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는 직접 찍은 일상과 풍경을 블로그에 담아 대중과의 진심어린 소통을 하고 있다.
최근 이효리는 ‘컬러테라피’라는 제목으로 소탈한 일상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일상 곳곳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컬러들은 무의식 중에 우리 마음을 움직인다. 풍요로운 색채는 우리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며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효리는 “오늘 하루 어땠나요? 온통 회색빛은 아니었나요?”라며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도 했다.
그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컬러는 무엇인가요? 당신께 보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은 자연과 하나된 모습으로 소박하면서도 예쁜 제주도의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특유의 구릿빛 피부와 어울리는 루즈한 회색 티셔츠를 입고 해바라기를 든 이효리의 사진은 그만의 매력이 묻어 나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삶을 함께하는 반려견들과 남편 이상순, 그리고 자신을 꾸밈없이 블로그에 담는다. 그리고 그 감성은 자연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진심이 있어 대중들이 더욱 기대하는 이유다.(사진출처: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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