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개막전 시청률 1위를 한 세 아빠의 팀워크 비결이 따로 있었다.
6월16일 MBC 측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파트에서 동고동락하고 있는 중계진의 숙소 사진을 공개했다.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대형 이벤트가 펼쳐질 땐 호텔 등의 숙박시설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에 대부분 방송사들은 아파트를 장기 임대해야하고 취식 또한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3인방은 중계를 마치고 나면 아파트로 돌아가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고 다음 중계에 대한 회의를 하기도 하는데, 24시간 같이 생활하기에 팀워크가 특별할 수밖에 없다는 후문이다.
<!--StartFragment--> <P style="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MBC 측에 따르면 이들 중 요리 담당은 안정환 해설위원, 살림은 김성주 캐스터 그리고 모든 뒤처리는 송종국 해설위원이 담당했다. 각각의 포지션별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해설 방식이 일상에서도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StartFragment--> <P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class=0>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김성주 캐스터는 “아침에 안정환이 해 준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기가 막힌다”며 “내가 원래 외국 음식은 입에 잘 못 대고 칼칼한 음식을 먹어야 목이 탁 트이는데 아내 역할을 안정환이 해 주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MBC 월드컵 중계팀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아빠 어디가 같아”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귀엽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친근해”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분위기 좋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중계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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