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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고성능 해치백인 메간 RS 275 트로피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앞바퀴굴림차 최고 랩타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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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르노에 따르면 메간 RS 275 트로피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7분 54초36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레이페를 돌았다. 기존 세아트 레온 쿠프라 280이 갖고 있던 최고기록 7분 58초4보다 4초 단축한 것. 이를 기념해 르노는 '메간 RS 275 트로피-R 스페셜 에디션'을 25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르노는 이번 기록 달성을 위해 메간 RS를 기반으로 4기통 2.0ℓ 터보 엔진과 아크로포비치 티타늄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275마력, 최대 36.7㎏·m까지 성능을 끌어 올렸다. 이밖에 뒷좌석과 라디오, 에어컨 등의 품목을 탈거하고, 메간 N4 랠리카 기술이 접목된 올리언스사의 댐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컵2를 채용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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