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의 다중생활이 포착됐다.
6월17일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진 측은 최진혁의 반전 매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최진혁은 각기 다른 사람처럼 옷차림부터 몸짓까지 완벽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한 손에 스케치북을 든 채 드로잉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세련된 옷차림과 진지한 표정에서 프로다운 면모가 느껴진다.
이어 화려한 금빛 재킷을 걸친 채 한 쪽 귀에 헤드폰을 대고 있는 DJ 최진혁의 모습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섹시한 매력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검은 수트와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한 최진혁의 모습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사진에서는 평온한 표정으로 수녀님과 함께 걷고 있어 따뜻하고 다정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산업 디자이너 다니엘 역을 맡은 최진혁은 취미로 디제잉을 하고, 성당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매력까지 갖춘 캐릭터다. 특히 그는 성당에서 만난 김미영(장나라)의 고해성사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가짜 신부님이자 장나라의 키다리 아저씨가 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휘말린 계약으로 인해 임신이 된 생면부지 두 남녀의 좌충
우돌 로맨스를 그린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개과천선’ 후속으로 7월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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