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최여진 vs ‘단아’ 전소민, 같은 옷 다른 느낌

입력 2014-06-17 17:35  


[송은지 기자] 배우 최여진과 전소민이 동일한 의상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밀턴워치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한 최여진은 진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루 원피스에 메탈릭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클러치와 슈즈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진주 디테일이 가미된 옷에 함께 매치한 유니크한 진주 반지로 소재의 통일감을 더해준 점이 돋보인다. 여기에 최여진은 의상의 실버 포인트와 같은 톤으로 클러치와 슈즈를 선택함으로써 모델 출신다운 패션 감각을 뽐냈다.

반면 6월16일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소민은 최여진과 동일한 블루 원피스를 청순하게 소화했다.

가슴골이 드러나는 디자인의 의상이었지만 최여진과 달리 노출을 최소화 시켰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블랙의 스트랩 샌들 힐만으로 심플하게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며 단아하면서도 러블리한 느낌이 돋보이도록 했다.

한편 이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본 네티즌들은 “전소민, 최여진 저게 같은 옷이었어?”, “최여진이 섹시하다면 전소민은 단아하네”, “개인적으로 최여진 스타일이 내 취향”, “전소민 언니 너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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