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 아이템’ 기름종이,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

입력 2014-06-23 09:53  


[송은지 기자] 6월16일 진행된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차인표, 류수영, 정웅인 등 남자 배우들이 단체로 기름종이로 번들거림을 관리하는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번들거리는 피부의 유분을 제거해 보송보송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기름종이는 이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루 사용되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기름종이를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제대로 사용하면 번들거리는 피부를 보송하게 케어해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기름종이.

그렇다면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기름종이는 사용법은 무엇일까.

01 하루 2~3회 정도 사용이 적당하다

번들거림이 느껴질 때마다 기름종이를 사용하게 되면 피부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유분마저 손실돼 더욱 심한 번들거림과 피부 건조함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므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싶다면 하루 2~3회 정도만 사용하도록 하자.

02 닦지 말고 눌러 사용하자

기름종이를 피부 위에서 문질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허나 이는 피부에 마찰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에 묻어 있는 세균을 다른 부위로 번식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는 가볍게 톡톡 눌러 사용하도록 하자.

03 아깝다고 다시 쓰고 나눠 쓰는 것은 금물

간혹 기름종이의 남은 여백 부분, 혹은 색이 덜 변한 부분을 아깝게 생각해 재사용하거나 친구와 기름종이를 함께 사람들이 있다. 허나 기름종이는 1회용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 기름종이의 재사용 및 공유는 피부 세균 번식을 부르는 지름길이다.

04 기름종이에만 의존하지 말자

평소 번들거리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기름종이에만 의존할 것이 아닌 피지 분비 조절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 케어하자.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여성이라면 가벼운 루스 파우더나 프라이머 등을 이용해 번들거림을 예방 및 완화시켜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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