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태극전사 손흥민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깜짝 출연한다.
6월17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 앞서 팀 전력을 분석하는 ‘따따봉 월드컵’과 함께 최근 치른 튀니지와의 마지막 평가전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튀니지와의 평가전 중계를 마친 이영표 조우종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손흥민 선수와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
손흥민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본 적 있나?”는 이영표의 질문에 “그렇다. 다들 정말 열심히 뛰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 중 한 명을 바꿔야 된다면 누구인 것 같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옆에 있던 조우종을 은근한 곁눈질로 봐 조우종 아나운서의 씁쓸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손흥민은 곧 있을 러시아전에 대해 “브라질에 가서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는 만큼 소속팀에 있는 것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라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영표 조우종과 손흥민 선수의 특별한 만남은 오늘(17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5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손흥민 이영표 조우종 만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손흥민 이영표 조우종 만남 정말 기대된다” “손흥민 이영표 조우종, 보기 좋아요” “손흥민 이영표 조우종, 방송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KBS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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