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스페인 예언 또 적중, 칠레 승리 맞춰 ‘이쯤되니 무섭네’

입력 2014-06-19 10:42  


[우성진 인턴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다시 적중했다.

6월19일 스페인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칠레와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패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나란히 2승을 거둔 네덜란드와 칠레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영표 위원은 5월23일 KBS2 ‘따봉 월드컵’에 출연해 스페인과 칠레의 경기 결과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 스페인이 몰락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6대 4 정도로 본다”고 예측 했었다.

이영표 위원은 앞서 이근호 선수의 활약을 예견한 바 있고, 실제로 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는 후반 23분 중거리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결과 및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결과까지 정확하게 맞춰 화제를 모았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문어영표 진짜 자리 깔아라” “이영표 스페인 칠레 예언 적중, 시청률 1위 이유 있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예언이 아닌 준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따봉 월드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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