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너포위’ 이승기 촬영장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6월18일 이승기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13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명우) 촬영장으로 다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9일 액션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을 찔리는 부상을 당하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와 의사의 절대 안정 권고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던 바 있다.
이승기 소속사는 “완전히 치료된 상태는 아니지만 상당히 호전된 상황이다”며 “부상 발생 당시의 발 빠른 대처와 제작진의 촬영 중단 배려로 안정 속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게 된 것이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완벽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지만 이승기는 촬영 진행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표명과 은대구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13일 오후 ‘너포위’ 촬영장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절대 안정 속에서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신 제작진들과 걱정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완벽한 은대구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너포위’ 이승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포위 이승기,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너포위 이승기, 이제 다치지 마세요” “너포위 이승기, 완전히 나은 상태는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