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가 김연아 세레머니를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6월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에서 이근호가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후반 11분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후반 23분 대한민국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이근호는 골대 근처 코너로 달려가 거수경례 세레모니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재 상무 소속으로 윤군 병장인 이근호는 이에 대해 “원래 김연아 세레머니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거수경례 생각이 나더라”고 밝혔다.
이근호 김연아 세레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근호, 김연아 세레머니도 보여주세요” “이근호, 다음 골에서는 꼭 김연아 세레머니 하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을 러시아전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 러시아로부터 1점을 획득했다. (사진출처: SBS 월드컵 중계 하이라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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