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백청강이 건강한 컴백을 예고했다.
6월19일 백청강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청강이 새 소속사 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가을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앞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백청강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앨범과 미니앨범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백청강은 치료에 전념한 끝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작곡 등 음악 활동에 몰두하며 컴백 준비를 해왔던 백청강이 선보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백청강은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잠시 건강상의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음악에 대한 열의가 큰 만큼 잘해낼 것이라 믿는다”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청강이 소속된 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손진영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주현 김명수 등이 소속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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