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윤계상 설득···지오디 재결합 일등공신으로 밝혀져 ‘눈길’

입력 2014-06-19 18:50  


[우성진 인턴기자] 그룹 지오디의 멤버 김태우가 윤계상의 지오디 합류는 배우 이하늬 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6월1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태우는 지오디가 재결합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데뷔 15주년이라는 타이틀이 있었고, 팬들이 기다려준 이유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마지막까지 윤계상이 god 합류를 망설였다”며 “본인이 힘들게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기라는 분야에서 이 만큼 위치에 올랐는데 가수로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하늬가 도움을 많이 줬다. 이하늬가 워낙 god 팬이어서 윤계상을 설득할 수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9년 만에 신곡 ‘미운 오리 새끼’를 발표한 지오디는 7월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이하늬 윤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윤계상 대단하네” “이하늬 윤계상 예쁘게 잘 사귀는 듯” “이하늬 윤계상 연인의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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