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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건강보험료율 및 보장성 확대계획,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99%에서 6.0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5.6원에서 178.0원으로 인상된다.
2015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9만4천290원에서 9만5천550원, 지역가입자는 올해 8만2천290원에서 8만3천400원으로 각각 1천260원, 1천110원 인상된다.
2015년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해 복지부는 “내년 보장성 확대에 필요한 재정과 누적 재원의 활용 측면 등을 감안해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5년에는 항암제 급여 확대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를 포함한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그리고 70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와 틀니 보장 강화 등 모두 2조5백억 원 규모의 보장성 확대가 추진된다.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이라니 그만 좀 올려라”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과 함께 월급도 올려라”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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