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야야 투레 친동생 이브라힘 투레, 월드컵 기간 중 ‘사망’ 원인은?

입력 2014-06-20 23:13  

[우성진 인턴기자]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콜로 투레와 야야 투레 형제의 동생 이브라힘 투레가 사망했다.

6월20일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콜로, 야야 투레 형제의 동생 이브라힘 투레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협회는 “콜로 투레와 야야 투레는 이날 콜롬비아와 C조 2차전 이후 몇 시간 뒤 남동생의 죽음을 알게 됐다. 슬픈 상황 속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 전원이 투레 형제와 그들 가족 전체를 지원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브라힘 투레 또한 형들과 같은 프로축구 선수였다. 그는 이집트와 레바논에서 공격수로 활동을 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그리스와의 경기 결과로 16강 진출 여부를 확정짓는다. 콜로 투레와 야야 투레가 출전하는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경기는 25일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펼쳐진다. (사진출처: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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