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이 돌발 발언으로 가수 홍진영를 놀라게 했다.
6월21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남궁민 홍진영 부부는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유하준과 함께 도심 속 캠핑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아내 홍진영을 소개시켜줬다. “진영이가 사과를 예쁘게 잘 깎고 닭볶음탕, 제육볶음 등 요리를 잘한다”고 얘기하며 아내 홍진영을 칭찬했다.
이어 서로 친해지기 위해 게임을 하기로 하고 벌칙을 정했다. 남편의 친구인 여배우 셋은 사이판 신혼여행에서 했던 ‘볼 뽀뽀’ 이상의 스킨십을 원해 “벌칙으로 입술키스를 하자”며 남궁민, 홍진영을 겨냥했다.
이에 남궁민은 “키스? 키스는 내가 소연이랑 해봤지”라며 홍진영의 심기를 건드리는 돌발발언을 했다. 이에 김소연은 “사랑싸움에 내가 이용당하는 거냐”고 버력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은 게임을 하던 도중 어이없는 실수를 해 주변 친구들로 하여금 “일부러 져서 스킨십을 하고 싶었던 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홍진영은 발끈하며 “누가 보면 스킨십하고 싶어 환장한줄 알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결혼했어요, 대박 진짜?” “남궁민 돌발 발언, 드라마 로필에서 찍었지” “남궁민 홍진영,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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