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브라질 선발대에 ‘잔소리 또 잔소리’ 진짜 웃겨

입력 2014-06-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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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폭풍 잔소리가 화제다.

6월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나는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에게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브라질로 떠나기 전 유재석에게 진행을 위임 받았다. 오프닝 멘트를 마치고 공항으로 들어서려 하자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전화연결을 시켜줬다.
 
유재석은 전화를 받자마자 “수요일 경기라서 도착 후 시간이 남는다. 허투루 보내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우리가 그 곳에 가서 아울렛을 가겠나?”라고 농담을 건넸고 유재석은 “아울렛에서 물건을 사면 바꾸러 브라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이 “전화인데도 되게 무섭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무엇보다도”라며 다시 입을 열었고 멤버들은 유재석의 잔소리에 질색했다.

특히 유재석은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친 멤버들에게 “대한민국 파이팅을 그런 소리로 하면 안 된다. 파이팅을 다해 큰 소리로 해야한다”고 마지막까지 잔소리를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유재석 역시 책임감 대단해” “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유재석 잔소리 재밌어” “무한도전 응원단 브라질, 무한도전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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