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명약 중의 명약 산삼은 특히나 체력이 약한 여성들에게 좋은 보약이다.
탤런트 박솔미는 KBS ‘황금사과’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어머니가 산삼 한 뿌리를 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박솔미를 위해 무엇보다 귀한 약을 찾아왔던 것이다.
박솔미는 “어머니의 정성을 생각해 한 시간에 걸쳐 산삼 잔뿌리까지 꼭꼭 씹어 먹었다. 그 덕분인지 눈 내리는 겨울날 촬영해도 땀이 나더라”며 웃어 보였다. 그 덕분인지 황금사과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배우 이인혜 역시 KBS 1TV ‘광개토태왕’ 제작발표회에서 전사의 길을 걷는 약연 역을 맡은 뒤 새벽마다 몰래 몸을 단련하며 홍삼즙과 산삼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굉장히 효과를 많이 본 것 같다”는 그는 산삼은 가격이 비싼 만큼 특히 아껴 먹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산삼은 몸의 근간이 되는 기운인 원기를 보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체력이 부족하고 체질이 약하더라도 산삼을 복용하게 되면 원기를 든든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의 순환이 원활해져 몸이 건강해진다. 때문에 여성은 물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기력이 허해진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약이 된다.
원기산삼 관계자는 “산삼은 최고의 자양강장 효과를 지닌 약이다. 면역력은 물론 체력과 기력 증진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며 “건강의 근본에 작용하기 때문에 항암, 항염, 항산화 등의 효과를 지녀 각종 상처와 질병 등을 빠르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산삼이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약이 될 수 있는 이유로 “산삼에 함유된 성분 중 말톨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두각을 드러낸다. 산삼을 섭취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까지 젊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산삼의 단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이인혜 역시 그 비싼 가격에 방송 전까지 아껴두고 있다가 겨우 먹게 되었을 정도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싼 가격과 어려운 산삼구분법을 노리고 가짜 산삼 등을 유통시키고 있기도 하다.
높은 판매가와 불량식품으로 인해 더욱 믿고 구하기 어려운 산삼. 이 문제는 장뇌삼을 통해 모두 타파할 수 있다. 장뇌산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깊은 산속에서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경우를 말한다. 산삼은 생육 조건이 까다로운데다 성장 속도가 느리고 번식력이 약해 싹을 내기도 전에 사라지거나 이후에도 곧잘 썩곤 해 비슷한 환경의 장뇌삼을 키우는 것이다.
야생과 비슷한 환경에서 재배한 장뇌삼은 모양이나 약효 면에서 자연산 산삼과 거의 비슷한 효능 및 효과를 지닌다. 특히 원기산삼은 강원도 청정 환경과 천혜의 자연과 함께 성장한 장뇌삼으로 그 이름이 높다. 자연 그 자체를 생육환경으로 받아들여 생존율이 현저히 낮기는 하나 인위적으로 키워낸 다른 장뇌삼과 달리 크기와 효능이 탁월한 덕분이다.
(사진출처: 원기산삼,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섹시 아이콘’ 그녀들의 남다른 ‘손톱 취향’
▶ 맑고 깨끗한 피부의 적 ‘변비’로부터 해방되는 방법
▶ 화제의 드라마 속 ‘연예인 화장품’ BEST 3
▶ 핑크와 오렌지의 매력 “너도 알게 될거야”
▶ 무더운 여름, 산뜻하고 촉촉한 수분광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