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조한철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월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3화에서 조한철이 서인국 때문에 ‘멘붕’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경쟁 PT를 맡게 된 서인국이 시간이 다 됐음에도 나타나지 않자 조한철은 당황하며 난감한 상황을 표정 연기로 승화시켰다. 그는 어중된 연기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동안 드라마 ‘스캔들’ ‘대풍수’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나타내 온 조한철은 ‘고교처세왕’에서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형을 대신해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고등학생의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4회는 오늘(24일)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