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름다운지’ 김연우 “너무 높아서 부르다 짜증”

입력 2014-06-24 22:18  


[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김연우가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대해 언급했다.

6월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김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토이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사실 난 내 노래를 들었을 때 히트할 수 있을지 감이 없다”며 “다른 사람 노래를 들으면 바로 히트할 거라는 감이 오는데 정작 내 노래에는 그런 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언급하며 “노래를 부를 때 너무 높아서 ‘노래 부르다 죽을 것 같아’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좀 짜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연우는 “이 노래를 녹음하고 나니 관계자들이 ‘이거다. 이걸로 가자’라고 해서 기존 타이틀 곡을 밀어내고 이 노래로 타이틀곡이 바뀌었다”며 “30만 장 좀 넘기는 중대박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연우 신이 어렵다니 상상이 안가”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 노래 정말 좋아”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역시 연우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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