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기는 패션 재미, ‘컷아웃 & 슬릿’

입력 2014-06-25 12:00  


[이세인 기자] 보일 듯 말 듯한 감질 맛 나는 노출 패션.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속살을 살짝 드러내기 위해서는 ‘디테일’을 이용해 스타일링 해야 한다. ‘컷아웃’, ‘슬릿’이 대표적인 스타일링 방법이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컷아웃 디테일을 가미해 재밌는 스타일을 연출한 셀러브리티들과 슬릿 스커트로 수줍은 듯 각선미를 살짝 보여준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 컷아웃


컷아웃이란 옷의 어떤 한 부분을 잘라내거나 도려낸 것을 말한다. 작년 S/S 시즌부터 주목받기 시작해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현아는 박시한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특히 무릎 길이의 블랙 스커트는 컷 아웃 디테일을 가미해 미니스커트 보다 더욱 섹시해 보인다. 배우 김유리는 미니멀한 블랙 드레스에 쇄골 부위를 컷아웃했다. 또한 슬릿 디테일까지 가미해 심플하지만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배우 이열음은 반전패션을 선보였다. 심플하고 얌전하기만 한 블랙 드레스, 뒷태는 반전이었다. 허리 라인에 컷아웃 디자인을 더해 수줍은 듯한 노출을 살짝 가미했다.

◆ 슬릿


슬릿이란 좁고 긴 트임을 말한다. 롱스커트에 자주 가미되는 디자인 기법으로 답답한 느낌을 감소시켜 주고 움직임을 편안하게 한다.

모델 김진경은 핑크 컬러의 롱 드레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슬릿 디테일을 가미해 변화를 줬다. 레터링 디테일까지 더해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클라라는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노출을 최소화 하면서 답답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 슬릿 디자인을 과하지 않게 가미해 비교적 심플하고 단정한 느낌을 자아냈다.

▶▶▶ How to?


여름 시즌에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컷아웃과 슬릿. 계절감을 입고 싶다면 컷아웃 디테일과 슬릿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들을 선택해 보자.

심플한 롱스커트에 쇄골 부분에 살짝 가미된 컷아웃 디테일을 가미해 변화를 주거나 허리, 등 부분에 컷아웃 디테일로 재밌게 연출하면 된다. 또한 롱스커트에 슬릿 디테일, 미디스커트에 슬릿을 가미하거나 팔뚝 부분에 슬릿을 디테일 더해 다양하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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