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브라질 월드컵 F조 최종전이 열리기 한 시간 전,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 외곽의 한 쇼핑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17여 명이 다쳤다.
이날 나이지리아 폭탄테러는 현지 주민들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준비하는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에서는 앞서 17일에도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단체관람 센터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다쳤으며, 23일에는 카노시 주립 보건대학원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최소 8명이 죽기도 했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무섭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가슴이 아프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어쩌다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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