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다양한 수트 패션을 완벽 소화하며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그가 7월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좋은 친구들’ 홍보 현장 속 훈훈한 스타일을 선보여 집중 조명을 받았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마스크, 9등신 비율을 소유한 ‘워너비 패션 아이콘’ 이광수의 패션 룰은 무엇일까.
#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서 만난 ‘올블랙룩’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아이템을 코디하여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발목까지 딱 떨어지는 팬츠에 차이나 카라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상의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 언론시사회 속 ‘젠틀 수트룩’
언론 시사회장에서 만난 이광수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를 착용하여 격식을 갖췄다. 고급스럽고 심플한 블랙 수트에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었고 몽크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품격을 더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지경미 실장은 “이광수는 훤칠한 보디라인을 살리는 패션을 선호한다. 예능에서는 활동성 있고 실용적인 의상을 주로 입기 때문에 공식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멋스러운 수트로 깔끔하면서도 갖춰 입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발목이 살짝 드러나면서 긴 다리가 돋보이는 슬림팬츠를 잘 소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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