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2’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6월27일 방송될 JTBC ‘연예특종’에서는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 파산과 함께 추락했던 심형래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아 영화 ‘디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워1’때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하며 ‘디워 2’에서는 CG감독으로 ‘스파이더 맨3’의 시각효과를 맡은 데이비드 에브너와 함께 작업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염두 해 둔 배우가 있고 A급이다”라고 전한 그는 “100억을 투자하지만 1000억이 돼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디워2’ 제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80대부터 90년대까지 국민 바보로 등극했던 코미디언 심형래는 영화감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최근까지 직원의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되고 파산신청까지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워2’의 100억 원 투자 유치부터 파산 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진실까지 밝힐 예정인 심형래의 단독 인터뷰는 오늘(27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될 ‘연예특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형래 ‘디워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형래 디워2, 아직까지 제작하다니” “심형래 디워2, 이번에는 완벽하게 만드시길” “심형래 디워2, 재기 성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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