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청용이 결혼한다.
6월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청용은 브라질에서 귀국한 후 7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청용의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모 호텔 관계자는 “결혼식에 따른 계약과 제반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이청용과 결혼하는 예비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청용은 한 인터뷰에서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여자 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며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해 예비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2009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볼튼으로 이적한 뒤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국가대표로 발탁,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이청용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 축하한다” “이청용 결혼, 16강 진출과 동시에 발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청용 결혼, 앞으로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볼튼 원더러스 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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