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수분이 가득한 채소 중 으뜸으로 꼽히는 오이.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얼굴에 오이팩을 하고 피부를 진정시켜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보통 오이를 얇게 저며 요플레, 우유 등과 섞어 얼굴에 바르거나 동그랗게 잘라 얼굴에 붙여놓는다. 오이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목이나 팔, 다리 등에 붙여도 효과적이다. 특히 바캉스를 다녀온 후 피부가 검게 그을렸을 때 열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유용하다.
오이에는 엽록소,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미백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쫀쫀한 수분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한층 더 촉촉한 피부를 뽐낼 수 있다.
오이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채소이기도 하다.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피부가 건조할 땐 오이 팩을 합시다. 오이가 삐뚤빼뚤”이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오이팩을 한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통해 오이팩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오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준비해 놓은 화장솜에 오이즙을 충분히 적신 뒤 얼굴에 올려주면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또는 오이즙에 꿀과 밀가루를 섞어 팩을 만들면 피부의 보습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
꿀과 밀가루 대신 감자를 섞으면 감자의 비타민C 성분과 칼륨 성분 덕분에 얼굴의 부기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단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으므로 반드시 싹과 껍질을 깨끗이 잘라낸 다음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오이의 효능을 백 퍼센트 활용한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이뷰티다이어리의 오이수딩마스크가 바로 그것. 극심해진 무더위 때문인지 마이뷰티다이어리, 스킨푸드, 마몽드 등 국내 유수 화장품 브랜드들의 ‘오이 화장품’이 더욱 눈길을 끄는 시기다.
오이를 방금 갈아 넣은 듯 신선한 팩이라면 지친 피부에 청량감을 줄 수 있다. 탱글탱글한 오이 알갱이와 풍부한 수분감의 오이수 성분이 어우러져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오이 화장품은 얼굴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에 샤워젤 또는 바디로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식품 뿐만 아니라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도 꼽히는 오이로 올여름 더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져보자.
오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BEST
01 마이뷰티다이어리 오이 수딩 마스크 ★ Editor’s Pick
오이 수딩팩의 탱글탱글한 알갱이와 풍부한 수분감의 오이수 성분이 어우러져 피부를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02 마몽드 리프레싱 오이팩
흰 오이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며 비타민C 유도체의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밝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워시오프타입의 수분팩.
03 더페이스샵 미니캡슐팩오이
열로 붉게 들뜬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주고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오이 워시오프팩. 오이를 직접 갈아놓은 듯 몽글몽글한 성분이 재미를 더해준다.
04 스킨푸드 프리미엄 상추오이 워터리 에멀전
기존 제품 대비 상추와 오이추출물 함량을 증가해 더욱 강력해진 수분공급과 진정 효과를 자랑한다.
(사진제공: 마이뷰티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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