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7월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진이 연우진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연애 말고 결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우진의 스틸 사진을 살펴보면 연애나 결혼보다는 혼자 있을 때 더 행복함을 느끼는 공기태 캐릭터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욕실에서 와인과 책을 옆에 두고 반신욕을 하며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은 연우진의 재발견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가운을 걸치거나 의사 가운을 입고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엘리트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모습으로 여심 공략을 예고한다.
‘연애 말고 결혼’ 제작진은 “결혼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공기태가 정반대의 캐릭터인 결혼집착녀 주장미를 만나면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연우진은 까칠하고 현실적이지만 숨길 수 없는 허당끼와 코믹 포인트를 갖고 있는 캐릭터로 까칠과 코믹 사이 반전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니 연우진의 재발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극중 연우진이 분할 공기태 역은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로, 점잖은 교육자 집안에 지적인 이미지까지 갖춘 완벽 신랑감이다. 하지만 이러한 뛰어난 조건에도 불구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고 결혼하기 싫어하는 결혼질색남으로 그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과 갈등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7월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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