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오전 5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벨기에와 미국과의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벨기에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는 연장 전반 3분 만에 루카쿠의 역습으로 브루잉이 골을 만들었다. 또 연장 전반 15분 루카쿠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후 미국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그린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끝내 따라잡지 못하고 벨기에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진출한 벨기에는 6일 오전 1시 아르헨티나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이번 월드컵의 다크호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벨기에 미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벨기에 미국, 벨기에 강하다” “벨기에 미국, 연장까지 가다니” “벨기에 미국, 벨기에 우승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중계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