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다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16강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골은 연장전 후반 13분 메시의 발끝에서 연결된 공을 디 마리아가 골로 연결했다. 메시는 스위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완벽한 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메시는 자신이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자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미국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벨기에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편 8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스위스, 아르헨티나 강하네” “아르헨티나 스위스, 메시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아르헨티나 스위스, 재밌다 아르헨티나 결승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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