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의 외모를 언급했다.
7월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1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재현은 딸 조혜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재현은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내 딸 얼굴은 동그랗다.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며 “내 딸은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딸에게 연극을 먼저 하거나 독립영화를 출연하라고 조언했다”며 “제가 독립영화는 추천해줄 수 있다. 다만 나랑은 연기를 같이 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재현은 “딸이 연습을 하는데 인대가 늘어나고 멍이 드는 모습에 속상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재현 딸 조혜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재현 딸 조혜정, 아빠 닮아서 예쁘네요” “조재현 딸 조혜정, 딸바보 아저씨 귀여워” “조재현 딸 조혜정, 부녀가 연기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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