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 창립 10주년 맞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성장’

입력 2014-07-02 20:51  


[뷰티팀] 마스크팩의 강자 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이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2004년 7월1일 설립되어 화장품 회사들이 앞 다투어 짙은 색조 화장품을 쏟아내던 시절 ‘건강한 피부’에 주목했다.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면 자신감이 떨어져 삶의 질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특히 피부 트러블을 가진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제품을 기획, 연구, 테스트하면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차곡차곡 다져나갔다.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에 대한 고민 끝에 2010년 6월 리더스 클리니에 마스크를 출시해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

2012년에는 피부과와 고급 에스테틱에서 고가에 판매되던 코코넛젤리 마스크팩을 4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으며 차세대 마스크팩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건강한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창립 초기의 신념을 변함없이 지켜왔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유효성분 함량은 극대화해 ‘마스크팩의 진리’라는 애칭을 얻었고 불경기 속에서도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입증했다.

◆ 마스크팩 전용 생산 공장 설립

리더스코스메틱은 2012년 경기도 용인에 마스크팩 전용 생산 공장을 오픈했다. 대다수의 화장품 회사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OEM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에서 다른 길을 택한 것. 결과적으로 2년 후인 현재 성과를 놓고 보면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전용 생산 공장 오픈은 ‘신의 한 수’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기획에서 생산, 유통까지 모두 본사에서 관리하면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 상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었고 이 사실이 뷰티 블로그와 여성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 한 우물만 꾸준히 판 박철홍 사장

리더스코스메틱은 2010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과 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등에 진출했다. 특히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꼭 사와야 할 화장품’으로 꼽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리더스코스메틱, 그 중심에는 박철홍 사장이 있다. 화장품 연구원으로 업계에 발을 디딘 후 꾸준히 한 우물만 판 박철홍 사장의 도전정신과 정확하고 날카로운 분석력이 더해지면서 리더스코스메틱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박철홍 사장은 “리더스코스메틱의 성장은 어느 한 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10년 동안 조금씩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은 것이 이제야 빛을 보는 것”이라며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화장품 회사의 대표가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한 화장품 리더스코스메틱의 비전

리더스코스메틱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일 향후 10년의 비전을 발표했다. 판매량, 매출과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정직, 진심, 양심을 담아 건강한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것.

박철홍 사장은 “당장 눈을 끌 수 있는 화려한 제품보다는 늘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0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품 안에 정직과 양심, 진심을 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리더스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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