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7월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된 SBS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홍진경, 배우 문소리, 가수 이효리가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개인적으로는 올 3월에 ‘별에서 온 그대’를 끝내놓고 나서 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아무것도 못했다. 이효리, 문소리가 제주도에서 촬영할 때도 출연하지 못할 상황이었다”며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진경은 “지금은 치료가 돼가고 있고 도저히 방송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매직아이’팀이 기다려주셨다”며 “현재는 굉장히 좋아진 상태”라고 투병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홍진경 외에도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배성재가 출연하는 ‘매직 아이’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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