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개봉 첫날 관객 6만7천 돌파 ‘박스오피스 2위’

입력 2014-07-03 15:59  


[우성진 인턴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7월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개봉 첫날 6만73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트랜스포머4’(감독 마이클 베이)로 11만 9천9백여명의 관객이 동원됐고 누적관객수는 308만 6천7백여명이다.

‘신의 한 수’는 2014년 전야 개봉을 한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높은 첫날 스코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금주 개봉 영화들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2일 기준으로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40% 이상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오늘(3일) 개봉했다. (사진출처: 영화 '신의 한 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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