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쇼미더머니3’ 첫 방송 오프닝 영상이 공개됐다. 7월3일 첫 방송될 Mnet ‘쇼미더머니3’의 첫 방송 오프닝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쇼미더머니3’에서 래퍼 지원자들을 심사하고 프로듀싱 하는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쇼미더머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거침없이 전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욕할 준비 되셨습니까? 우리는 준비 됐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제작진과 출연진의 강한 패기가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한 래퍼 지원자에서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 활약하게 된 스윙스는 “이 방송은 힙합을 이용해서 시청률을 높이려는 심보가 보였다”고 꼬집으며 지난해 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악마의 편집’에 대한 의견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스윙스는 “한 사람의 어떤 모습을 방송에서 봤을 때 적합한 모습들만 잘라서 쓴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며 “나는 거칠기도 하고 경쟁욕구가 강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모습도 많은 사람인데 방송을 통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를 대할 때 일단 조심한다”고 전했다.
양동근은 “이거 악마의 편집하면 다 죽여 버릴거야”며 으름장을 놓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다른 패기로 출연한 프로듀서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쇼미더머니3’는 오늘(3일 목)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쇼미더머니3’ 오프닝 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정말 기대된다” “쇼미더머니3, 양동근 대박” “쇼미더머니3, 이번에는 누가 우승할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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