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서현진 아나운서의 MBC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7월3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진 아나운서가 2일 아나운서국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은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직원으로서 내 역할은 다 한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개인적으로 성숙해지기 위해 퇴사를 결정했다”고 퇴사 이유를 전했다.
서현진은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에서 선에 당선되기도 했다. 2004년 MBC에 입사해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MBC 파워 매거진’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MBC 아나운서국은 퇴사한 서현진 아나운서가 맡았던 프로그램 후임 진행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진짜?”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많이 아쉽다” “서현진 아나운서 MBC 퇴사, 더 좋은 모습으로 뵙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서현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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