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4-07-04 22:03   수정 2014-07-04 22:03


-도심 속 복합 레이싱 축제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6일까지 연다고 4일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행사 목적은 한국 모터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올해를 포함해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동명의 행사를 개최하기로 협약했다.

 '레이싱', '전시 및 체험', '이벤트'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 회사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열리는 곳 또한 도시 외곽이 아닌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의 '도심 서킷'에서 진행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중심 주제인 레이싱 부문은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1차전과 현대WRC팀 i20 랠리카 시범주행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KSF 1차전은 연습주행(4일), 예선전(5일), 결승전(6일)이 3일간 차례로 진행되며,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 쿱 등 총 4개 차종 120여 대가 출전한다. 코스는 길이 2.5㎞의 도심 서킷이 준비됐다. 또한 MBC TV 예능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직접 출전,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i20 랠리카 시범 주행의 경우 2014 WRC에 참가 중인 현대차 WRC팀 메인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참가한다. 일정은 5~6일로, 팬 사인회 역시 계획돼 있다.

 전시 및 체험 부문은 우선 전시의 경우 도심 서킷 주변에 포니, 스텔라 등 한국 클래식카와 WRC에 출전 중인 i20 랠리카,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아반떼 아트카 등을 전시한다. 여기에 레이싱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피트 스탑 체험', '레이싱 게임', '키즈 카 체험' 등의 체험형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부문은 5일과 6일 저녁 6시부터 열린다.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K-ROCK 콘서트'로 구성된다. 

 현대차 국내 마케팅 담당자는 "도심 속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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