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차 9만5,000대, 역대 최고…'승승장구'

입력 2014-07-04 11:55   수정 2014-07-04 11:55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9만4,263대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7만4,487대보다 26.5%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 기록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5월 등록보다 16.3% 증가한 1만7,803대로,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는 BMW 3,358대, 폭스바겐 3,010대, 메르세데스-벤츠 2,907대, 아우디 2,728대, 포드 710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미니 611대, 렉서스 590대, 토요타 554대, 랜드로버 466대, 크라이슬러 419대, 인피니티 416대, 닛산 393대, 포르쉐 311대, 피아트 304대, 혼다 283대, 볼보 245대, 재규어 193대, 푸조 184대, 시트로엥 60대, 캐딜락 36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2대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9,922대(55.7%), 2,000-3,000㏄ 미만 6,143대(34.5%), 3,000-4,000㏄ 미만 1,215대(6.8%), 4,000㏄ 이상 501대(2.8%), 기타 22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402대(81.0%), 일본 2,236대(12.6%), 미국 1,165대(6.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062대(67.8%), 가솔린 5,019대(28.2%), 하이브리드 700대(3.9%), 전기 22대(0.1%) 순이었다.
 
 구매 유형은 개인이 1만743대로 60.3%를 차지했다. 법인은 7,060대로 39.7%로 조사됐다. 개인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74대(27.7%), 서울 2,913대(27.1%), 부산 679대(6.3%) 순이었고, 법인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747대(38.9%), 부산 1,257대(17.8%), 경남 944대(13.4%)순이었다.






 단일 최다 판매 차종은 BMW 520d(711대)가 올랐다. 2위는 폭스바겐 티구안 2.0ℓ TDI 블루모션(652대), 3위는 아우디 A6 2.0ℓ TDI(504대)가 차지했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6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각 브랜드의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브랜드별 고른 성장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6월 등록통계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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